스팩(SPAC)주란?

스팩(SPAC)은 Special Prupose Acquisition Company의 약어로 우리말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라 하며, 오로지 기업 인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 컴퍼니입니다.

어떤 회사가 상장되는 것이 아니라  '스팩'이 먼저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서 주식 시장에 상장이 되고 나면, 이후에 비샂어기업 중에서 괜찮은 기업을 찾아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종 기업 인수가 이루어집니다.

우회상자 하고다르며,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스팩이 보유한 공모자금을 마치 신규상장 자금처럼 합병유입금으로 조달하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팩의 운영진은 상장 후 36개월이라는 시간안에 대상 기업을 찾아내서 인수를 성사시켜야 합니다. 기한 내에 인수를 하면 해당 기업으로 주식명이 변경되어 주식 시장에 남게 되고, 기한 내에 인수하지 못하면 투자자들에게 예치금을 반환하고 스팩을 해산시킵니다.

 

스팩(SPAC)의 장점

 

1. 원금 보장

스팩은 마치 주식 종목처럼 시장에서 거래되지만, 상장 후 36개월 내에 인수 기업을 찾지 못하면 투자자들에게 예치금을 반환해야 합니다. 공모 시 모은 자금의 90%이상을 은행 등에 예치해야 하며, 예치금에 대해서는 이자가 지급됩니다. 따라서 합병이 불발되면 투자자에게는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금 보장이 확실한 투자처가 됩니다. 주식 시장에 거래되는 종목들 주엥서 유일무이하게 원금이 보장되는 종목입니다

2. 가격의 변동성

스팩의 공모가격은 1주당 2,000원입니다 . 2000원에 상장을 하지만, 시장의 상황을 지켜보면 재밌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들이 나온다는 것이죠. 

스팩이 기업공개를 할 때 투자를 했던 투자자들은 1주당 2,000원에 투자를 하였는데, 시장에 이것보다 저렴하게 거래되는 스팩주를 잡는다면, 그만큼의 차액을 추가 수익으로 확정되고 받을 수 있습니다.

1주가 2,000원 이하로 내려가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스팩에 투자했던 누군가가 급히 현금이 필요하여 매도를 하는 경우, 상장을 위한 합병 회사를 찾았지만 합병이 무산될 경우에 실망 매물이 나오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얼마로 거래되든지 1주에 2,000원의 가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출처 : 네이버 금융

하지만 요즘은 2,000원 이하가 없네요. 그만큼 스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할까요...

 

3. 종목 별 다른 만기일

스팩 주식을 시장에서 공모가 이하로 싸게 사서 투자하는 첫번째 꿀팁과 더불어 두번째 꿀팁은 스팩의 기업 인수 제한 시간인 3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시장에는 많은 스팩주들이 있습니다. 매년 여러 종목들이 상장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벌써 인수 기업이 정해져 있거나, 정해졌다가 실패한 종목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계속 기회를 엿보고 있는 많은 스팩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한 시간이 3년이 아니라 2년 혹은 1년이 남은 스팩에 투자를 한다면 어떨까요? 남들은 3년을 기다려서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받을 때, 더 짧은 시간만 투자하고 더 큰 수익을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투자 예

<2,000원 3년 투자하면 돈을 돌려 받을때 연간 이자 1.5%로 계산하면 2,090원돌려받았을 때 수익률 차이>

2,000원 3년투자	연 1.5%
1950원 3년투자	연 2.4%	+0.9%
1,950원 2년투자	연 3.6%	+2.1%

 

스팩투자의 단점

 

완벽한 투자처는 없습니다. 스팩투자도 단점이 있는데 바로 유동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대다수의 스팩 종목들을 거래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가격 변동폭이 거의 없습니다.

스팩이 청산되기 전 현금화를 해야 하는 경우, 제대로 현금화를 할 만큼의 거래랴이 받쳐주지 않아 손해를 보게 될 확률도 있습니다. 스팩에 관심있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본의 아니게 제공하는 셈이 되어버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