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손익에 큰 부분인 국내와 중국법인은 비수기임에도 시장성장률을 대폭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나, 미국법인의 손실 확대 및 영업 외 부분의 일회성 비용(영업권 상각, 대손충당금)이 옥의 티였다.
▶국내 매출 2.2천억원(YoY+26%), 영업이익 206억원(YoY+81%)을 달성했다. 3분기 역사상 최대 매출액이며, 시장성장률(6%)를 크게 상회했다. 주요 고객사의 중국·일본향 수출 증가, 히트제품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색조 비중이 늘어나며 제품믹스에는 비우호적이었으나, 물량 증가에 기인 영업이익률은 9.5%(+2.9%p yoy)까지 도달했다. 미국법인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416억원 반영으로 당기순손실 115억원으로 손실 전환 되었다.
▶이스트(중국) 매출 1.5천억원 (YoY+38%), 순이익 149억원 (YoY+257%)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둔화 흐름에도 시장성장률(5%)를 크게 상회했다. 선도적 제품 개발 능력, 빠른 납기 대응 등 코스맥스의 경쟁 우위가 이끈 성과다. 중국 산업의 이커머스 침투율, 자국 브랜드의 증가는 이스트법인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법인별 매출은 상해 1.2천억원(YoY+46%), 광저우 336억원 (YoY+21%) 기록했다. 외형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되었다(10% 초중반 추정).
▶웨스트(미국) 매출 358억원(YoY-28%), 순손실 281억원(YoY-182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누월드 법인의 영업권 상각(157억원, 잔여 영업권 300억원) 반영 외에도 매출 하락 및 인건비 상승, 생산/납기와 관련한 제반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USA와 누월드 매출은 각각 202억원(YoY +10%), 173억원 (YoY-54%)기록했다.
우려를 반영하는 과정
전분기에 이어 국내와 중국에서 경쟁 우위, 이익 체력 상승이 돋보인다. 국내 수요 회복, 중국 브랜드의 확대 환경에 동사의 지속 성장을 전망하며, 4분기 또한 국내와 중국의 호실적 기대된다. 옥의 티였던 미국 성과가 아쉽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오랜 기간 수면 아래에 있던 미국의 문제를 현재 확인, 해결하는 과정에 있다는 점이다. 2022년에는 구조 개선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2022년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그럼에도 12M fwd P/E 12x로 밴드 하단에 거래 중이다.
목표주가 170,000원
유안타증권 박은정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정유업황 초과수요로 반전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정유부문 강세 사이클은 2022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Covid19 백신 효과로 휘발유, 항공유 복원 속도가 빨라지면서, 글로벌 정유제품 수요는 250 ~ 350만b/d 늘어날 것이다. 반면, 정유설비는 순증설 규모는 120만b/d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트한 공급 상황은 싱가폴 정제마진을 2021년 3.7$/배럴에서 2022년 6.8$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중동산 원유도입 추가 비용인 OSP(Official Selling Price Differentials)도 마이너스(-)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배터리 수주잔고 2.4TWh(330조원) 및 흑자전환
2021년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은 100% 자회사인 SK ON㈜으로 분할 되었다. 2022년 2가지 이슈로 배터리부문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첫째, 흑자전환 원년이다. 배터리 부문 예상 실적은 매출액 6.3조원, 영업이익 1,134억원(영업이익률 1.8%, 전년 △4,041억원), 순이익 1,195억원 등이다. 상대적인 고가제품인 폭스바겐㈜ ID4와 포드㈜ F-150 용 배터리 납품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둘째, 수주잔고도 2.4TWh(테라와트시) 이상으로 글로벌 톱 수준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2020년 550GW에서 4.3배나 늘어나는 수치이다. 2021년 포드㈜ 미국 129GWh 설립 계획에 이어 2022년에 포드㈜ 유럽 JV에서도 큰 물량을 기대할 수 있다.
재고평가전 영업이익 46% 증익, 목표주가 41만원으로 상향
2022년 정유 호조와 배터리 가치 상승 모멘텀을 고려해, 정유/석유화학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를 41만원(수정전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Buy의견을 유지한다. 특히, 재고평가손익을 제외한 실적 강세와 배터리부문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1.2조원, 재고손익반영 전 영업이익 2.4조원(전년 1.7조원, 재고손실 △3,600억원), 순이익 1.7조원 등이다. 정제마진 효과로 46% 이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대규모 장기 수주 확대로 2033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기존 10.5%에서 12%로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배터리부문 가치를 24조원(기존 19.4조원)으로 높인다.
목표주가 410,000원
유안타증권 황규원
https://blog.naver.com/j2pharm/2225287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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